'올해 가장 못생긴 개' 선발대회 미국서
[ 2019년 06월 24일 08시 56분   조회:4737 ]

 

‘월(Walle)’이라는 이름의 잡종견이 올해 가장 못생긴 개로 뽑혔다.


지난 21일(현지시각) 미국 스플래쉬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‘제25회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’에서 비글종 월이 29마리의 경쟁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, 15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.

월은 바셋과 복서 교배종에 비글이 또 한 번 섞인 교잡종이다. 커다란 머리에 짧고 굵은 몸통, 굽은 등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.

월의 주인 타미 바비는 대회 직전 참가 신청서를 작성했으며, 자신의 애완견이 ‘올해 가장 못생긴 개’로 뽑힌데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.

한편 월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“올해 가장 못생긴 개, 1등할만하네” “올해 가장 못생긴 개, 그래도 사랑받는 것 같아” “못생겨야 대접받는 개도 있네” “올해 가장 못생긴 개, 그냥 평범한 것 같은데”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종합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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